제주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도 "깔따구 유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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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를 벌였다.
19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주택에서 수돗물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기도 했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현장을 확인해 실제 유충 3마리를 발견했다.
다만, 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미경을 통한 1차 검사 결과, 이 유충이 전국을 불안에 떨게 한 '깔따구 유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이 유충 샘플을 국립생물과학원으로 보내 정확한 종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충이 발견된 주택 내 상수도관을 확인하고 오래된 계량기를 현장에서 교체하도록 했다"며 "이 유충이 정확히 무슨 종인지 알기까지는 열흘가량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앞서 이 내용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기도 했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현장을 확인해 실제 유충 3마리를 발견했다.
다만, 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현미경을 통한 1차 검사 결과, 이 유충이 전국을 불안에 떨게 한 '깔따구 유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이 유충 샘플을 국립생물과학원으로 보내 정확한 종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충이 발견된 주택 내 상수도관을 확인하고 오래된 계량기를 현장에서 교체하도록 했다"며 "이 유충이 정확히 무슨 종인지 알기까지는 열흘가량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