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확진 사흘만에 10명대로…광주 재활병원 진정세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어 누적 4천86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5명, 해외 유입 3명 등이다.

16∼17일 이틀 동안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까지 늘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병원 직원과 인근 광주새롬학교생 등 5명이 추가돼 확산세가 수그러들었다.

앞서 SRC재활병원 확진자 수는 16일 17명, 17일 28명을 나타냈다.

SRC재활병원 관련 도내 확진자 수는 모두 50명이 됐다.

의정부시의 재활전문병원 마스터플러스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지난 6일 첫 발생 이후 확진자 수가 모두 6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경기북부 군부대 관련 확진자 2명, 지역사회 감염자 7명 등이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40.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8%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