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진흥기금 200억원 지정기부 한 은행연합회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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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근로복지진흥기금에 기부를 한 은행권을 대표해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은 긴급재난기부금과는 별도로 희망하는 경우 상시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긴급재난기부금이 고용보험가입자를 위하여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고용보험 혜택에서 소외된 장기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업대책사업의 재원으로 이들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3년 간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을 대표해 근로복지진흥기금에 200억 원을 기부했다.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 사업에 활용돼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은 긴급재난기부금과는 별도로 희망하는 경우 상시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긴급재난기부금이 고용보험가입자를 위하여 사용되는 것과는 달리 고용보험 혜택에서 소외된 장기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업대책사업의 재원으로 이들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3년 간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상황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권을 대표해 근로복지진흥기금에 200억 원을 기부했다.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소중한 기부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대책 사업에 활용돼 고용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일하는 사람의 행복을 이어주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