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닥친 올해 미국 대학 신입생 1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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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닥친 올해 미국 대학 신입생이 작년보다 16%가량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전국학생정보처리연구센터(NSCRC)의 최근 집계치를 인용해 보도했다.
NSCRC는 전국 3천600여 교육기관과 협력해 재적·학위 증명 발급 등 서비스를 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이번 집계치 분석에는 보고 대상 인원의 절반 남짓인 920만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가을 학기 분석 대상 대학 학부에 등록된 인원은 작년보다 4% 줄었으며 특히 1학년생은 16.1%나 감소했다.
미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가을 학기에 신입생을 받는다.
학교 유형별로 보면 2년제 초급대학 형태인 커뮤니티 칼리지의 신입생 등록은 22.7%나 줄었고 4년제 공립대학(-13.7%), 4년제 사립 비영리 대학(-11.8%)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많은 대학 입학 희망자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 코로나19 감염 우려, 실업 대란에 따른 경제난 등 여러 이유로 꿈을 접은 것으로 진단했다.
/연합뉴스
NSCRC는 전국 3천600여 교육기관과 협력해 재적·학위 증명 발급 등 서비스를 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이번 집계치 분석에는 보고 대상 인원의 절반 남짓인 920만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가을 학기 분석 대상 대학 학부에 등록된 인원은 작년보다 4% 줄었으며 특히 1학년생은 16.1%나 감소했다.
미국 대학은 일반적으로 가을 학기에 신입생을 받는다.
학교 유형별로 보면 2년제 초급대학 형태인 커뮤니티 칼리지의 신입생 등록은 22.7%나 줄었고 4년제 공립대학(-13.7%), 4년제 사립 비영리 대학(-11.8%)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많은 대학 입학 희망자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 코로나19 감염 우려, 실업 대란에 따른 경제난 등 여러 이유로 꿈을 접은 것으로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