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총 155명으로 늘어
전북도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전주시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전북지역 154번과 15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154번 환자는 지난 2일 정읍의 처가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5번 확진자는 이집트 국적의 대학교 연구원으로 지난 1일 코로나19 환자의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