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새 원장에 중기부·지역관료 출신 2명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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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검증 후 최종후보 선정…경북TP는 중기부 출신 원장 후보 내정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새 원장 선임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TP 원장추천위원회는 전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 4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해 2명을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대상자 2명에는 현재 조직 안팎에서 유력설이 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출신 A씨와 지역 관료 출신 B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TP는 앞으로 1주일 동안 2명을 공개 검증하고 다음 달 초 이사회에서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중기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직 안팎에서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관리·감독 주무 부처인 중기부 출신 A씨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앞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신임 원장 후보로 하인성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내정했다.
하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 승인 절차를 밟아 다음 달 2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경북TP에 이어 대구TP 원장에 중기부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경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이라는 비판이 지역 경제계 일각에서 나온다.
지역 경제계 한 관계자는 "대구 경제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테크노파크 원장이 돼 기업 지원, 성장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TP 원장추천위원회는 전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 4명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해 2명을 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대상자 2명에는 현재 조직 안팎에서 유력설이 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출신 A씨와 지역 관료 출신 B씨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TP는 앞으로 1주일 동안 2명을 공개 검증하고 다음 달 초 이사회에서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중기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직 안팎에서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관리·감독 주무 부처인 중기부 출신 A씨가 유력하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앞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신임 원장 후보로 하인성 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내정했다.
하 후보자는 중기부 장관 승인 절차를 밟아 다음 달 2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경북TP에 이어 대구TP 원장에 중기부 출신 인사가 선임될 경우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 것이라는 비판이 지역 경제계 일각에서 나온다.
지역 경제계 한 관계자는 "대구 경제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테크노파크 원장이 돼 기업 지원, 성장 프로그램 발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