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사립초교 방과후학교 '꼼수운영'…특별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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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 모임 주장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5일 "광주 A 사립초등학교가 특정 교과 강좌를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계획에 포함하지 않은 채 꼼수를 통해 해당 강좌의 전교생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특별감사 실시를 촉구했다.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2020학년도 A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설강좌 현황에 따르면 영어·수학·과학 등 교과 관련 강좌 비율은 전체 49.7%로, 다른 사립초등학교 7.4%, 7.2%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생이 참여하는 영어·수학 등 학년별 방과후학교는 연간 운영계획에 누락했고 1학기분의 수강료를 몰아서 납부하는 등 행정 감시의 눈을 피해 특정 교과 강좌의 전교생 참여를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A 초교는 학교 교육과정 시간표를 조작해 정규수업 중간에 필수 방과후학교 과정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불법적으로 기본수업 시수를 늘리는 등 파행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전력이 있다"며 해당 초등학교의 법규 위반 등에 대해 특별감사 실시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시민모임은 보도자료를 내고 "2020학년도 A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개설강좌 현황에 따르면 영어·수학·과학 등 교과 관련 강좌 비율은 전체 49.7%로, 다른 사립초등학교 7.4%, 7.2%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생이 참여하는 영어·수학 등 학년별 방과후학교는 연간 운영계획에 누락했고 1학기분의 수강료를 몰아서 납부하는 등 행정 감시의 눈을 피해 특정 교과 강좌의 전교생 참여를 사실상 강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A 초교는 학교 교육과정 시간표를 조작해 정규수업 중간에 필수 방과후학교 과정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불법적으로 기본수업 시수를 늘리는 등 파행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전력이 있다"며 해당 초등학교의 법규 위반 등에 대해 특별감사 실시를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