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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중대본 "오늘 지역발생 90명대…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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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동향과 관련해 "신규 발생 확진자가 일주일째 60명 내외였으나 오늘은 부산에 소재한 요양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90명대로 늘었다"고 전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한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난 8∼14일 일별로 60명→38명→61명→46명→69명→69명→53명 수준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이날 공식 통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추후 발표될 신규확진자 규모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세 자릿수가 확실시 된다.

    감 1총괄조정관은 "한동안 10명 내외 수준이었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사흘째 30여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일부 국가에서 단체 입국·입항한 분들이 다수 확진된 결과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많은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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