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아너스클럽 5명 동시 가입…1억원 이상 고액 기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적십자 아너스클럽에 14일 신규 회원 5명이 동시에 가입했다.

부산적십자는 이날 부산적십자회관 1층 로비에서 신규 회원 5명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신규 회원은 황철호 한국기업 대표이사, 박병대 송월 대표이사,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이사, 배규성 BNK금융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이다.

황철호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부산적십자 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더 큰 헌신과 기여를 결정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부산적십자 상임위원인 박병대 대표이사는 올해 하반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확대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최금식 대표이사는 2019년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부산적십자 구호활동을 지원하기로 하고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배규성 이사장은 적십자 이동급식차량 제작 지원을 위해 기관 자격으로 1억5천여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원 시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관 자격으로 9억7천여만원을 기탁해 개인, 법인, 기관 및 단체를 통틀어 부산적십자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한 최초 기부자가 됐다.

부산적십자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기탁 및 정기후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산적십자(☎ 051-801-4011∼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