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누계 5천607명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하루 23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 11일 31명을 제외하면 이달 들어 매일 10∼2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파악된 환자를 더해 14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5천607명이 됐다.

현재 491명이 격리 중이며 5천50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서울 누계 14명)에서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옛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로, 9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으로 분류됐다.

서울의 66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 이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이달 12일 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