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키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15일 코스피 상장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오는 15일 코스피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빅히트 주권을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빅히트는 2005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4천167억원, 당기순이익 639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주주는 지분 34.7%를 보유한 방시혁 대표이사다.

빅히트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9시에 공모가 13만5천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빅히트는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58조4천억여원을 모집하며 상장 흥행몰이를 했다.

[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회사 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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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사 명 │(주)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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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점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6길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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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 방 시 혁 │최대주주와의 관계 :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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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립 일 │ ’05. 2. 4 │ 업 종 │오디오물 출판 및│
│ 　 │ │ │ 원판 녹음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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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 수 권 │ 2,500억원│ 결 산 기 │ 12월 │
│ 본 ├─────┼────────┼──────┼────────┤
│ 금 │ 납 입 │ 178억원│ 기업집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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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당금액 │ 500원│ 종업원 수 │ 30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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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주주 현황 │ 방시혁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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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회사 현황 │ 비상장사 14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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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