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전면 비대면 수업 11월 1일까지 2주 더 연장
강원대학교가 2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을 다음 달 1일까지 연장한다.

강원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고 이달 18일까지로 계획한 비대면 수업을 다음 달 1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후 수업 운영 방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오는 21일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중간시험은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며, 시험장 과밀화 방지와 방역을 고려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김헌영 총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추이를 신중히 지켜본 뒤 온라인 개강이나 비대면 수업에 대한 일정을 구체적으로 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