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초등 교사임용 경쟁 3.1 대 1…최고령 60세 여성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접수 결과 458명 모집에 1천421명이 접수해 평균 3.1 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65명 모집에 1천641명이 접수해 평균 3.53대 1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유치원 교사는 49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582명(11.88 대 1), 4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1명(0.25 대 1)이 각각 지원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356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725명(2.04 대 1), 27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 16명(0.59 대 1)이 각각 접수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천109명(78.1%)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39명(16.8%), 40대 70명(4.9%), 50대 3명(0.2%) 등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1천180명(83%)으로 남성 241명(17%)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60세 여성이다.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