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北마스크, 김정은 기분대로…북녘동포나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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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3일 북한의 '노(NO) 마스크' 열병식과 관련, "김정은 기분대로 마스크를 쓰느냐 여부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대집단체조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고 "김정은의 방역 개념이 제로임을 입증하는 사진"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코로나는 무증상 감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라며 "체크해서 무증상이 나오더라도 코로나 보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런 무모한 노마스크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고위층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군중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와 달리 새벽 열병식에선 군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참가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고 울고 손뼉 치고 소리 지르고 했다"고 하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막는다고 사람을 총살하고 불태우기까지 하니 북한 주민들이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지 모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김정은은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고 했는데 북녘 동포나 제대로 사랑하고 챙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대집단체조를 관람하는 사진을 올리고 "김정은의 방역 개념이 제로임을 입증하는 사진"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코로나는 무증상 감염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라며 "체크해서 무증상이 나오더라도 코로나 보균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런 무모한 노마스크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고위층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군중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와 달리 새벽 열병식에선 군중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참가 주민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고 울고 손뼉 치고 소리 지르고 했다"고 하 의원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막는다고 사람을 총살하고 불태우기까지 하니 북한 주민들이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지 모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김정은은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고 했는데 북녘 동포나 제대로 사랑하고 챙기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