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조업하던 70대 통발 줄에 발 걸려 바다 추락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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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조업하던 7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40분께 거제 지심도 북동쪽 방향 10m 지점 해상에서 조업하던 A(73)씨가 통발 줄에 발이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8분께 수심 3m∼5m 지점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구조됐으나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해경은 어선(2.95t급 연안 통발)에서 함께 조업하던 배우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