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찬 공기 남하로 오후부터 쌀쌀…일교차 커 '건강 유의'
12일 강원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면서 오후부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0∼22도, 산지 17∼19도, 동해안 20∼22도 분포를 보이겠다.

13일 아침 최저 기온은 내륙 4∼8도, 산지 4∼5도, 동해안 11∼13도로 이날보다 1∼3도가량 낮겠다.

내륙과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에 주의해 달라"며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