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권직장맘센터, 심리상담·건강검진 등 지원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직장맘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녹색병원과 손잡고 종합검진을 비롯해 심리상담(정신과), 독감예방접종, 입원·수술 등 특별진료 본인부담금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불안·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소득이 감소하는 등 근로환경이 취약해진 직장맘들의 고충 상담이 늘어난 실정을 반영해 연계기관인 녹색병원의 발전기금(1억원)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rkingm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