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1∼2학년 등교수업 19일부터 확대…매일 등교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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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적응·기초학력 보장…예시안 권장하되 학교별 결정"
중고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하되 특정학년 전면등교는 지양
경기지역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수업이 19일부터 매일 또는 주 4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른 등교수업 확대 예시안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등교수업이 축소됨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등교수업을 확대하도록 했다.
등교수업 확대 예시로는 1·2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3·4학년과 5·6학년는 주 2∼3회씩 번갈아 등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1·2학년은 주 4회 등교하고 3·4학년과 5·6학년은 주 3회씩 등교하는 '1·2학년 우선 등교 확대안'도 함께 제시해 학교가 선택하도록 했다.
이때 주 2∼3회 등교하는 학년의 경우, 수업·학습의 연속성 등 효과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할 것을 권장했다.
각 학교는 도교육청이 제시한 방안을 참고해 교직원 협의,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등교 방식을 정하게 된다.
중·고교도 '밀집도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의견을 수렴해 등교 방식을 정하도록 했다.
다만 초등학교처럼 특정 학년이 고정적으로 매일 등교하는 방식은 반대 여론을 반영해 지양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5∼8일 도내 초중고교 학부모 6만7천451명을 대상으로 벌인 등교 방안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71%가 등교 확대에 찬성했으나, 중고교 고정학년 등교는 대다수(중 91.9%·고 70%)가 반대했다.
이 밖에 전교생 300명 내외인 소규모 초·중·고교와 농산어촌 학교는 전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등하교 및 급식을 분산 운영하거나, 학년별 수업 시간표를 분리해 학생 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는 등 학교 내 방역도 강화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중고교, 밀집도 2/3 이내 유지하되 특정학년 전면등교는 지양
경기지역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수업이 19일부터 매일 또는 주 4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른 등교수업 확대 예시안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등교수업이 축소됨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등교수업을 확대하도록 했다.

또 1·2학년은 주 4회 등교하고 3·4학년과 5·6학년은 주 3회씩 등교하는 '1·2학년 우선 등교 확대안'도 함께 제시해 학교가 선택하도록 했다.
이때 주 2∼3회 등교하는 학년의 경우, 수업·학습의 연속성 등 효과적인 교육 제공을 위해 격일 등교보다는 연속 등교할 것을 권장했다.
각 학교는 도교육청이 제시한 방안을 참고해 교직원 협의, 학부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등교 방식을 정하게 된다.
중·고교도 '밀집도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의견을 수렴해 등교 방식을 정하도록 했다.
다만 초등학교처럼 특정 학년이 고정적으로 매일 등교하는 방식은 반대 여론을 반영해 지양하도록 했다.

이 밖에 전교생 300명 내외인 소규모 초·중·고교와 농산어촌 학교는 전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등하교 및 급식을 분산 운영하거나, 학년별 수업 시간표를 분리해 학생 간 동선 중복을 최소화하는 등 학교 내 방역도 강화하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