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감염 추정' 목포 부부 밀접접촉자 전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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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검사자는 155명, 간접 접촉자 4명만 결과 기다려
전남 목포에서 추석 연휴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밀접접촉자 전원이 1차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석현동에 거주하는 전남 174·175번 확진자 부부와 동선이 겹친 역학조사 대상자 가운데 밀접 접촉자는 51명이다.
이들 5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시행한 1차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접촉 시기로부터 잠복기 2주가 지날 때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하므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보건 당국이 재난 문자를 발송해 긴급 소재 파악에 나섰던 '목포 부촌식당의 와인색·회색 점퍼 남녀'는 밀접 접촉자 가운데 가장 늦게 1차 진단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당국은 전남 섬마을에 거주하는 이들 남녀가 부부 사이이며, 식당을 방문한 8일 저녁 이후 한글날 연휴 첫날까지 별다른 외부 활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타지역 거주자와 간접 접촉자까지 포함한 진단검사 대상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5시 현재 간접 접촉자 4명만 결과 통보를 기다리는 중이다.
당국은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전남 174·175번과 관련한 검사 대상자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남 174·175번 확진자는 추석 연휴 때 광주에 거주하는 지인과 인천에 사는 조카 등을 목포 자택에서 맞이하고, 의심 증상 발현 뒤 약국과 병원 등을 방문했다.
아내인 전남 174번이 남편보다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달 8일은 의심 증상이 나타난 2일로부터 엿새가 지난 뒤다.
/연합뉴스
전남 목포에서 추석 연휴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밀접접촉자 전원이 1차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5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시행한 1차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접촉 시기로부터 잠복기 2주가 지날 때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하므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보건 당국이 재난 문자를 발송해 긴급 소재 파악에 나섰던 '목포 부촌식당의 와인색·회색 점퍼 남녀'는 밀접 접촉자 가운데 가장 늦게 1차 진단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당국은 전남 섬마을에 거주하는 이들 남녀가 부부 사이이며, 식당을 방문한 8일 저녁 이후 한글날 연휴 첫날까지 별다른 외부 활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타지역 거주자와 간접 접촉자까지 포함한 진단검사 대상자는 15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5시 현재 간접 접촉자 4명만 결과 통보를 기다리는 중이다.
당국은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전남 174·175번과 관련한 검사 대상자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남 174·175번 확진자는 추석 연휴 때 광주에 거주하는 지인과 인천에 사는 조카 등을 목포 자택에서 맞이하고, 의심 증상 발현 뒤 약국과 병원 등을 방문했다.
아내인 전남 174번이 남편보다 하루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달 8일은 의심 증상이 나타난 2일로부터 엿새가 지난 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