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온라인 위주로 열흘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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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랜선 개막쇼는 화상 앱을 통해 100명의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요리전문가 이혜정의 특별한 인삼요리 코너 및 미스터 트롯 4인방(강태관·김경민·이대원·황윤성) 미스터 T, 미스트롯 홍자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전 10시에는 금산인삼을 처음 재배한 곳으로 알려진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가 열렸다.
개삼제는 1천500년 전 강처사가 어머니 병을 낫게 해달라고 진악산 관음굴에서 기도해 금산인삼을 얻었다는 전설을 재연한 행사다.

인삼요리 방법부터 금산건강댄스, 인삼약초시장, 금산관광명소, 역대 인삼축제 살펴보기 등 금산과 인삼을 테마로 한 영상과 집에서 즐기는 온텍트 인삼·약초체험, 집콕 아무나 도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 진행되는 '지금은 삼(蔘)시 삼(蔘)분'은 실시간으로 10개 읍·면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개그맨 김태균과 개그우먼 오나미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6개 금산인삼약초시장 판매정보를 제공하며, 인삼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삼삼(蔘蔘)장터, 금산군 호우 피해 농업인 돕기의 하나로 추진되는 착한 인삼 직거래 판매전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