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참위원장 "가습기살균제·세월호 진상규명에 혼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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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조사를 시작한 지 이제 1년 10개월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현행 사회적참사특별법에 따라 조사활동 기간은 12월 10일까지로 2개월여의 시간이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코로나19로 현장·대면 조사를 제한적으로 실시했고 여전히 조사가 필요한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 활동 종료 후 3개월 내 종합보고서를 작성해 그동안 조사결과와 마련한 대책을 국회와 대통령께 성실히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활동 종료를 앞둔 사참위는 최근 세월호 폐쇄회로(CC)TV 영상 데이터와 DVR(CCTV 저장장치) 수거 과정에서 조작된 정황을 파악하고 국회에 특별검사 임명을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