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핏2'/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핏2'/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핏2는 1.1인치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했고, 최장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159mAh) 용량를 갖췄다.

갤럭시 핏2는 전작 대비 피트니스 관리 기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2는 걷기·달리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며,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가지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할 수 있다.

또 4단계의 수면 상태를 측정해 수면 효율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손씻기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손 씻는 시간도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IP68 등급의 방수기능도 지원한다.

무게는 21g에 색상은 블랙과 스칼렛 두 종이다. 안드로이드 외에 아이폰과 연동해서도 쓸 수 있다. 스마트폰 음악 제어나 알림 답장 기능도 제공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