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내 가공식품 원료 68%는 수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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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공식품 원료의 68%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의 원료 8천352만t 가운데 68.7%인 5천731만t이 수입산이었다.
금액으로는 56조1565억원에 달했다.
연도별 수입산 원료 비율은 2014년 68.7%, 2016년 68.6%, 2018년 68.7%로 해마다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산 원료 사용 비율이 낮은 것은 수입산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은 "식품 산업이 날로 성장하는 만큼 국내 농산물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국내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의 원료 8천352만t 가운데 68.7%인 5천731만t이 수입산이었다.
금액으로는 56조1565억원에 달했다.
연도별 수입산 원료 비율은 2014년 68.7%, 2016년 68.6%, 2018년 68.7%로 해마다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산 원료 사용 비율이 낮은 것은 수입산보다 가격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의원은 "식품 산업이 날로 성장하는 만큼 국내 농산물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