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선 신인천역서 전동차 출입문 고장…출근길 승객 불편(종합)
출근 시간대 광역철도 수인선 신인천역에서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됐다.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수인선 신인천역에서 출발할 오이도행 전동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나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이 사고로 8분 동안 전철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0명가량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뒤따라오던 왕십리행 전동차에 승객들이 옮겨 타도록 안내하고 문이 고장 난 전동차를 오이도 차량기지로 보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당시 여러 출입문 중 하나가 갑자기 제어되지 않으면서 닫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