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수의사회 동물용 의료제품 공동 개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과 지역 수의사회는 동물용 의료제품 개발에 협력한다.

6일 대구첨복재단에 따르면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최근 대구 수의사회, 경북 수의사회와 동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실험동물센터와 대구·경북 수의사회는 차세대 기술 기반 동물용 의료제품 공동 개발, 동물질병 임상 및 중개 공동연구, 장비·기술과 전문인력 교류 등에 나선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은 "동물 질병에 따른 진단 기법과 동물용 의료제품 연구 개발을 위해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연계해 활발히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수의사회 관계자는 "동물 질병 연구 및 의료 발전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동물용 의료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