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다니는 중학교 학생 등 30여명 검사 중
대전서 2명 더 코로나19 확진…기존 확진자의 어머니·조카
5일 대전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366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다.

367번 확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사는 여중생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서구 둔산동 거주 40대 남성(대전 365번)의 어머니와 조카다.

어머니는 지난달 30일 어지럼증, 조카는 지난달 26일 인후통 증상을 각각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조카가 지난주 등교한 외삼중 학생 등 30여명을 긴급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