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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오토바이보다 빠른 도보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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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가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근거리 도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CU와 엠지플레잉은 이달 말까지 서울 지역 1000여 개 점포에서 단계적으로 도보 배달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 운영 후 다음달부터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늘어나는 배달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며 “엠지플레잉과 올해 1월부터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U는 도보로 오토바이보다 빠르게 배달한다는 목표다. 배달주문 앱 요기요에 주문이 들어오면 반경 1㎞ 이내에 있는 도보 배달원을 우선 배정한다. 1인당 한 건만 소화하기 때문에 20분 내외로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접수 후 5분 이내에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륜차 배달원에게 배정이 넘어간다.

    지난해 서울 강북지역에서 ‘도보배달60’을 선보인 엠지플레잉은 도보 배달원을 1만3000여 명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7월 50명으로 시작해 1년여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이 주요 고객사다. 전국 3000여 개 점포에서 도보 배달 서비스를 한다. 김규영 엠지플레잉 대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업을 하고 싶어하는 주부 배달원이 전체의 60%에 달한다”며 “올 들어 도보 배달 서비스 지역을 서울 강남, 경기도, 전국 순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도보 배달은 오토바이 배달원이 감당하지 못하는 근거리 배달 수요를 보완하고 있다. 엠지플레잉은 배달 점포로부터 1㎞ 이내에 있는 배달원에게만 배달을 맡긴다. 건당 총 이동거리가 2㎞ 이내다. 배달원이 받는 배달비는 건당 2000원 수준이다.

    앞서 GS25도 지난 8월 도보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편의점 간 도보배달 경쟁에 불이 붙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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