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이 7일 개장한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이 7일 개장한다.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가 경기 안성에 문을 연다. 경기 남부 지역 최대 규모의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안성이 5일과 6일 프리 오픈을 거쳐 7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면적은 24만㎡다.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 공간 중 하나는 63m 높이의 ‘스타 전망대’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근 숲과 야외광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려동물과 뛰어놀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 펫파크와 습지 주변의 산책로도 마련했다.

어린 자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강화했다. 스타필드 내부의 워터파크인 아쿠아필드는 고급 찜질 공간인 ‘파동석룸’과 열대 해수어를 감상할 수 있는 ‘피쉬룸’ 등을 갖췄다.

어린이 전용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 농구·배구와 실내 클라이밍 등 30여 종의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몬스터’도 있다.

층마다 식음(F&B)시설이 자리잡았다. 1~3층엔 고메스트리트와 시티마켓, 잇토피아 등이 들어섰다. SNS에서 인기가 높은 맛집 70여 곳이 입점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