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첫 출근" 내일 기온 뚝↓…서울 아침 체감 7~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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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첫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 필요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 낮아, 일교차 주의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 낮아, 일교차 주의

기상청은 4일 "내일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겠으나 아침 기온은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10도 내외고 크게 벌어질 예정"이라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로 예상된다. 다만 시속 10㎞ 수준의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7~8도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온 분포는 전국이 아침 4~14도, 낮 17~23도로 예측되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 그치겠다.
또 내일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낮부터 서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해상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