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 지자체 첫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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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에 대비한 것이다.
고령군은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영생병원 주차장에 독립건물을 마련해 클리닉으로 꾸몄다.
호흡기·발열 환자 가운데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에게 1차 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클리닉 이용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상담(☎ 054-715-2668)을 거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했던 호흡기·발열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