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항 해상서 어선 침몰…다친 선원 없어(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령해경, 만일 사태 대비 오일펜스 설치하고 안전 관리
1일 낮 12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9.7t급 어선이 물속에 가라앉았다.
승선원 1명은 근처에 있던 배로 옮겨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던 배 앞쪽으로 파도가 넘어와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한 뒤 대형 공기 주머니(리프트백)를 이용해 배를 띄웠다.
경유 600ℓ 유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박 주변으로는 오일펜스도 설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안전 관리 중"이라며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승선원 1명은 근처에 있던 배로 옮겨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던 배 앞쪽으로 파도가 넘어와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한 뒤 대형 공기 주머니(리프트백)를 이용해 배를 띄웠다.
경유 600ℓ 유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박 주변으로는 오일펜스도 설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안전 관리 중"이라며 "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