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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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평구에 사는 A(60·남)씨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부천시 확진자의 남편으로 자가격리 중인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계양구 주민 B(34·여)씨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계양구 확진자의 자녀다.

B씨는 지난달 26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체 검사를 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동구에 사는 C(60·여)씨는 전날 확진된 부평구 거주 6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남동구 주민(57·남)이 지난달 29일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2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