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막는 아크릴 가림막 빌려줘요"…전주시 10개까지 대여
전북 전주시는 각종 회의를 할 때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아크릴 가림막을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공유 아크릴 가림막은 회의 진행 시 전면과 옆면을 가릴 수 있는 '기역'(ㄱ) 형태(600×600×500㎜)로 제작됐다.

공유 누리 홈페이지(eshare.go.kr)에 접속한 뒤 예약 날짜, 시간, 필요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최대 10개까지 빌려준다.

예약 승인이 나면 전주시청 사회연대지원과(☎ 063-281-2257)를 방문해 가림막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시는 사용 후 반납한 가림막은 철저한 소독작업을 거친 뒤 다시 빌려줄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