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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못가 허전한 추석…대구 예술로 달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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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오페라 등 다양한 행사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공연으로 지난 25일 열린 댄스오페라 ‘카르멘’.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공연으로 지난 25일 열린 댄스오페라 ‘카르멘’.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는 대구 시민들을 위한 오페라 야외공연과 미술전시 등 다양한 예술행사가 마련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광장오페라 라 보엠’을 선보인다. 2020 대구오페라축제 행사 중 하나로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크리스마스이브의 ‘모무스 카페’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2막 장면을 야외광장으로 옮겨왔다. 가을 연휴 끝자락인 10월 3~4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광장오페라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80석 규모의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추석 연휴를 보낼 대구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연다”며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야외공연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미술관(관장 최은주)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술관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메이드 인 대구 Ⅱ’, ‘팀 아이텔’, ‘정재규’, ‘최정화’ 등 총 4개다. ‘팀 아이텔_무제(2001-2020)’는 현대인의 단절과 고독을 표현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독일 작가 팀 아이텔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해외 전시가 그리운 시민들은 이번 전시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작가 인터뷰 영상, 큐레이터 전시투어, 어린이 교육 콘텐츠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대구미술관 유튜브의 200여 개 영상도 인기다. ‘랜선으로 만나는 대구미술관’은 코로나 시대 대구의 미술과 예술가들을 이전보다 더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대구 미술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10월 23일 개막해 11월 1일까지 열린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벌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홍’ 등 4개의 창작 뮤지컬이 오프라인 뮤지컬로 팬들을 기다린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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