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韓 코로나19로 '집콕' 길어지자…"컴퓨터 중독 상담 3배 늘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소년들의 컴퓨터, 인터넷 중독 상담이 크게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다.

    28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사이버상담 1388' 상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청소년의 컴퓨터·인터넷 중독과 가족 문제 등에 관한 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상담 내용별로 보면 '정신건강' 관련 상담이 6만3046건으로 올 상반기 상담 중 가장 많은 29.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만1158건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족 관련 상담은 같은 기간 3만2082건으로 작년 상반기(1만2907건)의 약 2.5배로 늘었다.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상담 내용은 컴퓨터 사용·인터넷 중독에 관한 것이었다. 작년 상반기에는 785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그 3배 이상인 2551건에 달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수업과 외부활동 감소로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증가했고 장시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불안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심리적 불안으로 나타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박능후 "코로나19 지역발생 환자 나흘째 두자리"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

    2. 2

      [사진으로 보는 세상] 코로나 속 한가위…비대면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동아백화점 경북 구미점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셀카봉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에 이동을 자제하고 온라...

    3. 3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인구를 억제해야 할까

      지구의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마냥 인구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이런 문제에 일찌감치 주목했다. 그는 성공회 성직자 출신으로 케임브리지대를 우등으로 졸업한 수재였다. 그가 17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