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은 신임 청와대 부대변인(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세은 청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임 신임 부대변인은 1981년생으로 서울 미림여고와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기업평가위원과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겸임교수, IBK투자증권 사외이사, 대통령비서실 청년소통정책관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신임 임 부대변인은 청년소통정책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청년정책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청년층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청년층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해왔다"며 "다양한 국정현안에서 여성과 청년층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대변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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