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자료사진] 김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1일 경기 김포시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촌읍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설사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김포국제공항 보안경비업체다. 최근 경비요원 1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30대 B씨는 장기동 거주자로 김포 71번 확진자 30대 C씨의 배우자로 파악됐다.

B씨는 C씨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저날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촌읍에 거주하는 30대 D씨는 기침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124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