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타 선발대회인 '우리 동네 캐림픽' 첫 참가

강원도는 도의 캐릭터인 '범이 & 곰이'가 우리 동네 캐릭터 스타 선발대회인 '우리 동네 캐림픽'에 처음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범이 & 곰이'…"최고의 캐릭터 스타 노린다"
우리 동네 캐림픽은 국내 캐릭터 산업의 부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가 3회째다.

지역 및 공공캐릭터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개가량의 작품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3천만원이다.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org/)에서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예선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본인 인증을 거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의 '범이 & 곰이'는 2019년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로, 친근하고 깜찍한 외모로 SNS 및 유튜브, 2020 평창평화포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도정 홍보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리 동네 캐림픽 참가를 통해 '범이 & 곰이'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