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눌러쓴 모자에 마스크…조용히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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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오늘(31일) 해군 입대
6주 훈련 후 자대배치
제대는 2022년 4월
6주 훈련 후 자대배치
제대는 2022년 4월

이날 박보검은 검은 모자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훈련소로 향했다. 모자 아래엔 짧게 자른 머리가 살짝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을 비롯 이날 입대한 훈련병 1300여 명은 부대 안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박보검은 해군교육사령부 669기로 입대, 6주간의 훈련이 끝나면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해군본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제대는 2022년 4월 말이다.
박보검은 다음달 7일 첫 방송되는 tvN '청춘기록'을 남겨두고 국방의 의무를 지러 떠났다. 이 드라마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도 남아있어 팬들은 그가 촬영해 둔 작품들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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