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심평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시행한 '제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평가는 심평원이 2018년 7월부터 1년 동안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 횟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술 후 재수술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많은 경험과 숙련도가 필요한 관상동맥우회술에서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중증 질환 치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