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인턴 채용에 화상면접 첫 도입…코로나 예방 조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은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과한 청년인턴 면접 응시자 116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평가자는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응시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상시스템을 통해 면접을 치른다.
수은은 응시자 간 접촉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다대다(多對多) 면접방식 대신 면접대상자를 1명으로 한정하는 일대다(一對多) 방식을 적용한다.
수은 관계자는 "접속 끊김이나 소리 울림, 저화질 영상 문제 등이 면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동일 장소, 동일 조건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화상면접 방식은 지원자의 안전과 채용 공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은의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 최종 합격자 규모는 60명으로 다음 달 3일 인턴채용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