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공설시장에 열화상 카메라·도보이동형 방역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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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는 공설시장 내부 중앙통로와 고객지원센터 등에 모두 3대 설치했다.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안내해 코로나19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보이동형 방역시스템은 터널형 구조물로서 시장 이용자가 걸어가면 소독제를 미세하게 분무해 소독한다.
영천시는 지난 2월부터 장날을 전후해 공설시장을 2차례 방역하고 있다.
또 상인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나눠주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방송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영천이 처음일 것"이라며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 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공설시장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