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포항에 온 외국인 2명 자가격리 중 확진
경북 포항시는 포항에 주소를 둔 해외입국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환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난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29일과 30일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아 특별한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