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광화문 집회 참석 60대 등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종합)
27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4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239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이다.

지난 25일 확진된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대전 23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대전 23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 240번 확진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이 남성은 대전 서구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실제로는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