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사랑제일교회·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 나흘째 '잠잠'
경북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고 있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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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에 참여했다가 확진된 사례는 지난 18일 도내에서 처음 나온 뒤 23일까지 참가자와 접촉자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6∼23일 사이 10명 발생했다.

이후부터 현재까지 나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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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2천75명, 사랑제일교회는 83명이 검사를 받았다.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는 지역감염은 간헐적으로 나온다.

전날에 구미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40대와 그와 같이 사는 20대 조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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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0대는 최근 서울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문경에서는 대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학생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광복절 이후 지역감염은 총 10명, 해외유입은 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