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라면사업 재도전…로스팅 공법 '자연은 맛있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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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로스팅에 바람 특허기술로 쫄깃한 건면
100% 식물성 라면 '정면'과 해물사골 조화 '백면'
얼큰한 소고기 국물맛 '홍면' 등 3종 출시
라면 브랜드 '생면식감'에서 '자연은 맛있다'로 재도전
100% 식물성 라면 '정면'과 해물사골 조화 '백면'
얼큰한 소고기 국물맛 '홍면' 등 3종 출시
라면 브랜드 '생면식감'에서 '자연은 맛있다'로 재도전

'자연은 맛있다'는 풀무원이 2011년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라면 시장에 뛰어들며 처음 내놨던 브랜드 이름이다. 2016년 '생면식감'으로 한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가 원래대로 돌아간 것. 풀무원은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며 맛있고 건강한 라면을 출시하겠다는 재도전의 의미"라고 말했다.

버섯 양파 배추 대파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해 감칠맛을 살렸다. 콩으로 만든 채소 육소와 장으로 풍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백면'은 해물과 사골이 조화를 이루는 조개곰탕면, '홍면'은 진하고 얼큰한 소고기버섯탕면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