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소방안전관리 불량 의료시설 9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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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91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도내 의료시설 15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의료기관 30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건축법 위반 의심 대상 27곳을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소방시설 불량대상 84곳에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특히 화재 시 연기확산을 차단해주는 방화문의 훼손이나 피난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방화문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지기와 연동해 화재 시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힐 수 있는 자동폐쇄 장치 설치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에서 적발된 의료기관 30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건축법 위반 의심 대상 27곳을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소방시설 불량대상 84곳에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특히 화재 시 연기확산을 차단해주는 방화문의 훼손이나 피난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하도록 했다.
방화문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감지기와 연동해 화재 시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힐 수 있는 자동폐쇄 장치 설치도 적극적으로 권고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