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입국한 김포 40대 주민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김포시는 운양동 주민 A(40대·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해외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체 검사를 받았지만,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자택에 자가격리됐다.

이어 전날 2차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하며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김포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10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