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온디바이스 장치 소프트웨어 기술 국제표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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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스마트 모빌리티·자율 로봇 등에 적용
국내 연구진이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는 컴퓨터 시스템 온디바이스 장치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해 국제 표준을 획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제 표준 컨소시엄 '크로노스 그룹'으로부터 'OpenVX'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OpenVX 인증을 받은 기관은 퀄컴, 인텔 등 전 세계 13개 곳뿐이다.
국내에서는 ETRI가 처음이다.
현재 온디바이스 장치마다 탑재되는 시스템온칩(SoC) 컴퓨터 자원이 달라 기업이 매번 자사 제품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OpenVX를 이용하면 한 번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OpenVX 표준을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OpenVX 표준을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자율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국제 표준 컨소시엄 '크로노스 그룹'으로부터 'OpenVX'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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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ETRI가 처음이다.
현재 온디바이스 장치마다 탑재되는 시스템온칩(SoC) 컴퓨터 자원이 달라 기업이 매번 자사 제품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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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OpenVX 표준을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서도 OpenVX 표준을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를 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자율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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