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초 교직원·학생 1천52명 음성
재직 교사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분류됨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았던 전남 화순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1천5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교육청은 26일 "화순초등학교 교사 A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해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A 교사는 지난 17일 인천 친척 집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은 24일부터 이뤄지는 해당 학교의 원격수업을 28일까지 하고, 31일부터는 도내 다른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전체 학생의 3분의 1이 등교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